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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진짜 폭염은 안 왔다…21세기 최악의 슈퍼 엘니뇨 '비상' [와이즈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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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7.2023

초단기 예측으로도 가늠하기 어려운 폭우. 집중호우의 패턴이 급속히 바뀌고 있습니다. 유럽에선 유례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립니다. 기후 위기, 더 이상 북극곰의 얘기가 아닙니다. 우리의 생명을, 생계를 위협하는 눈앞의 공포입니다. 문제는 아직 본 게임은 시작도 안 했다는 겁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대처 불가능한 일이 우릴 덮칠지 모릅니다. 1년 365일 뜨거운 적도. 이곳에선 동쪽에서 서쪽으로 무역풍이 붑니다. 바닷물도 바람 따라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는데요. 이 무역풍이 약해지면 바닷물의 이동량도 덩달아 줄고, 동쪽과 서쪽의 날씨까지 크게 달라집니다. 어떻게 달라지냐면, 동태평양 지역에서는 태양열로 데워진 바닷물이 머무르면서 구름이 많아져 강우량이 크게 늘어납니다. 반면, 더운 물 공급이 줄어 수온이 떨어진 서태평양 지역은 강우량 감소로 가물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동쪽에선 홍수가, 서쪽에선 가뭄과 산불이 잦아지게 되는 거죠. 적도 동태평양의 온도가 다섯 달 이상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게 지속되는 현상을 '엘니뇨'라고 부릅니다. 반대로 온도가 0.5도 이상 낮아지는 현상은 '라니냐'라고 부르고요. 원래 엘니뇨와 라니냐는 에너지 균형을 맞추기 위한 지구 활동입니다. 번갈아 가면서, 비교적 주기적으로 발생해왔습니다. 그런데 1977년을 기점으로 라니냐는 현저히 줄어든 반면에 엘니뇨는 더 자주, 더 강하게 발생했습니다. 그 결과, 동서 날씨 차이가 극명해졌고, 그만큼 피해도 커졌습니다. 올해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인도에서 45년 만의 최악 홍수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동아시아가 극심한 폭우로 피해를 볼 때, 반대편에 있는 유럽과 미국은 40도를 넘는 기록적인 폭염과 산불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시작에 불과합니다. 아니, 아직 시작조차 안 한 걸 수도 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는 얼마 전 시작된 엘니뇨는 아직 날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진짜 폭염은 내년에 올 거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다 해수면 온도가 무려 2도 넘게 올라가는 '슈퍼 엘니뇨'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 1982년과 1998년, 그리고 2015년까지 지구는 총 세 번의 슈퍼 엘니뇨를 겪었습니다. 그때마다 괴이한 기상이변은 물론, 각종 전염병의 유행으로 수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천문학적인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10년이 채 안 돼 돌아오는 슈퍼 엘니뇨로 전 세계에 비상이 걸린 이유입니다. 엘니뇨의 영향이 본격화돼 강우량이 늘고 지구 온도가 올라가면 모기가 기하급수적으로 번식합니다. 모기 번식을 막지 못하면 재앙이 닥칠 수도 있는데, 단순히 물리면 가려워서 그런 게 아닙니다. 모기가 뎅기열 같은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매개체 역할을 해서 그렇습니다. 실제로 21세기 가장 강력했다고 평가받는 2015년 슈퍼엘니뇨 당시, 미국 콜로라도와 뉴멕시코에서는 페스트와 한타바이러스가,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는 콜레라가, 브라질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는 뎅기열이 창궐해 전 세계적으로 최소 6,000만 명이 피해를 봤습니다. 아직 엘니뇨의 영향이 크지 않다고 평가받는 지금도, 이미 남미와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는 열대성 질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태국 뎅기열 발생 건수가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페루에선 뎅기열로 수백 명이 숨지자, 국가 보건비상사태가 선포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팬데믹으로 바이러스의 공포를 경험했습니다. 제때 대응이 어려운 바이러스가 대응하기 어려운 속도로 전파되면 사회는 마비되고, 경제는 추락합니다. [TEDROS ADHANOM GHEBREYESUS / WHO 사무총장 : WHO는 2023~2024년에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엘니뇨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뎅기열과 지카, 치쿤구니야와 같은 아르보 바이러스 전파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의 영향은 모기 번식과 이러한 질병의 확산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엘니뇨로 인한 양극단의 이상기후는 먹거리 물가의 폭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가뭄과 산불,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곡식과 과일 등 농작물 수확량이 감소하는데, 이러한 1차 산업의 붕괴는 유통업, 도매업과 같은 2차, 3차 산업에 타격을 주고 나아가 전 세계에 식량 인플레이션 위기를 몰고 옵니다. 안 그래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불안정한 곡물가격에 인플레이션까지 오면 전 세계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실제로 쌀 수출 1위였던 인도는 이번 폭우로 심각한 농작물 피해를 입자 수출 절반을 금지 조치했고 태국과 베트남에선 가뭄으로 인한 쌀 공급 우려로 수출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치솟는 농산물 가격에 신흥국 채권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옵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이번 슈퍼 엘니뇨가 세계 경제에 줄 수 있는 피해를 최소 3조 달러, 한화 약 4,000조 원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구는 지난 3년간 '라니냐'를 겪었습니다. 3년 동안 지구 냉각 효과가 지속됐단 뜻입니다. 그럼에도 지난 6월은 지구온도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때로 기록됐습니다. 라니냐의 효과가 무색할 만큼 엘니뇨의 기세가 무섭다는 뜻이겠죠. 이렇게 엘니뇨가 극단적인 이상기후로 변질되는 원인,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를 지목합니다. [TOM DI LIBERTO / NOAA(국립해양대기국) 기후 과학자 : 2016년 이후 계속되는 온난화로 인해, 2024년에는 기록적인 엘니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기록됐던 더위는 대부분 엘니뇨의 영향으로 발생했는데, 이는 이미 인간이 야기한 온난화에 약간의 힘을 더해주기 때문입니다.] 엘니뇨는 지구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상기후를 초래하는 지구온난화는 인간이 자초한 측면이 큽니다. 엘니뇨가 지구온난화와 본격적으로 결합하면 우린, 듣도 보도 못한 이상기후를 경험하게 될 겁니다. 윤현경 (goyhk13🤍ytn.co.kr)

한계 시험하는 폭염…연일 50도, 공휴일 선포까지 / KBS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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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2023

세계 곳곳이 폭염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는 역대 최장 폭염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온열 질환자가 급증하자 이례적으로 공휴일까지 선포했습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여름 가장 무더운 지역 가운데 한 곳인 미국 애리조나주. 낮 기온이 섭씨 43도가 넘는 날이 역대 최장인 31일을 기록했습니다. 야외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 탈진이 우려되자, 한 버스회사는 냉방이 가동되는 버스를 폭염 피난처로 제공했습니다. [리벤굿/노숙인 : "더위에서 벗어나 시원한 곳에서 쉬면서 잠도 자고 싶을 뿐입니다."] 애리조나 폭염으로 벌집까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벌들이 폐사하면서 과일 생산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크리켓 앨드릿지/애리조나 양봉 주민 : "벌집이 무너져서 여왕벌이 깔려 죽으면 알을 낳을 벌이 없어지는 거죠. 벌집에 있는 벌 전체가 죽게 됩니다."] 기온은 물론 해수면 온도 상승도 문제입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바닷속 박테리아 활동이 늘어나면서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여름 노스캐롤라이나에서만 3명이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숨졌습니다. [존 캠밸/보건 감독관 : "이 박테리아는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사망 위험이 높아집니다."] 미국 인구의 절반인 1억 7천만 명이 폭염 경보 상황에 놓인 가운데, 지구 건너편 중국에선 신장위구르자치구의 낮 기온이 52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또 이란에서는 페르시아 걸프 공항의 체감온도가 66.7도를 기록하는 등 연일 50도를 넘어서는 폭염 속에 온열 질환 환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오늘과 내일을 공휴일로 긴급 선포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자료조사:조영은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체감온도 #폭염 #공휴일선포

"목숨 위태로운 수준"…펄펄 끓는 북반구, 이란 체감온도 67도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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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023

"목숨 위태로운 수준"…펄펄 끓는 북반구, 이란 체감온도 67도 (서울=연합뉴스) 지구촌 북반구에 몰아닥친 '살인더위'가 연일 최고 기온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라치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 로마의 최고 기온이 41.8도로 관측됐습니다. 이는 그동안 로마에서 관측된 기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인데요. 이탈리아 보건부는 이날 로마·피렌체 등 20개 도시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탈리아와 비슷한 위도에 있는 스페인 본토 동북부 카탈루냐 지역은 수은주가 45도를 넘어서면서 카탈루냐 지방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도 한 달 가까이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현재 피닉스의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에서 측정된 기온은 화씨 117도(섭씨 47도)를 기록했습니다. 또 이 지역에서 19일 연속으로 낮 최고기온이 화씨 110도(섭씨 43도)를 넘기면서 역대 최장기간 더위가 이어지는 기록을 썼습니다. 이날 미국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0분 이란 남서부 해안의 페르시아 걸프 국제공항에서는 체감온도가 섭씨 67도까지 올랐습니다. 이는 인간이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넘어 목숨이 위태로운 수준이라고 NYT는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송지연 영상: 로이터·AFP·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 유튜브·트위터 🤍US_Stormwatch #연합뉴스 #날씨 #폭염 #체감온도 #로마 #스페인 #미국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 연합뉴스 페이스북→ 🤍 ◆ 연합뉴스 인스타→ 🤍

세계 곳곳 ‘극한 폭염’…“여름 지나도 기온 높을 것” [뉴스in뉴스] / KBS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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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023

세계의 날씨가 대혼란입니다. 우리나라처럼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곳이 있는가 하면 많은 나라들이 유례없이 더운 날씨로 비상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올 여름이 지나면 좀 괜찮아질까 싶지만 그것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김혜송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우리나라는 비 피해가 컸는데요. 다른 나라들 기상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이 장마철 폭우로 큰 피해가 났죠. 인도도 우기이기는 했지만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비가 왔고요. 그런데 유럽은 곳곳이 유례없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이탈리아입니다. 엊그제 수도 로마의 기온이 41.8도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기온을 세웠습니다. 남부의 시칠리아섬이 47도에 달했습니다. 스페인은 연안 해역 온도가 사상 최고치까지 올랐고 남부 세비야 인근은 44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졌고요. 프랑스도 마르세유 등 남부는 집 밖에 나가기 어려울 정도의 고온이 계속되는 등 유럽 대륙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피에르 이브 도레/프랑스 남부 관광객 : "야외 활동을 할 수가 없어요. 원래는 가벼운 산행을 생각했었습니다만 지금은 불가능합니다. 너무 더워요."] [지오반나 아날디/이탈리아 팔레르모 시민 : "살인적인 더위입니다. 달리 표현할 수가 없네요. 이런 폭염 속에서 일하기도 너무 힘듭니다. 사람들도 대개 뭘 먹기보다는 마시려고 하네요."] [앵커] 유럽 이외 다른 지역은 어떻습니까? [기자] 미주와 아시아도 심각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데스밸리는 진작에 50도를 넘었고 아리조나주의 피닉스는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미국에서는 47.8도를 기록한 피닉스에서부터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까지 8천5백만 인구가 폭염 경보권에 들어있다고 하고요. 캐나다는 북극권 근처에 있는 노먼 웰스의 기온이 이달 초 38도까지 올랐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지난 16일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투르판 분지에서 52.2도로 중국 최고기온 기록을 세웠습니다. 중동에서는 이란 남부 부셰르주에서 체감온도 66.7도를 기록했다는 외신이 있었고요 이집트와 시리아 등에서도 폭염으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앵커] 올 여름 더워도 왜 이렇게 더운 걸까요? [기자] 체감상으로만 무더운 게 아니라 계측상으로도 7월 초에 가장 더웠던 날이 있었습니다. 세계 기상 기구, WMO는 지구촌 폭염을 엘니뇨 현상을 들어 설명합니다. 엘니뇨는 동태평양 바닷물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대기 온도도 올라가는 것을 말하는데요. 학자들은 앞서 올 하반기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기록적인 고온을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었습니다. 실제 WMO는 지난 7일 지구 평균기온이 17.24도로 역대 7월 7일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바다 표면 온도는 5월과 6월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여름을 지나면 이상 고온이 좀 가라앉을까요? [기자] 꼭 그렇지만도 않을 전망입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앞서 날이 이렇게 덥지만 엘니뇨가 본격적으로 시작하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9월, 10월이 돼도 우리가 아는 가을의 기온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마이클 스패로우/WMO 세계기후연구프로그램 책임자 : "엘니뇨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는데도 북대서양 등에서 고온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엘니뇨로 인해 올 하반기, 10월과 11월에 훨씬 더 높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앵커] 폭염이 이어지면 사람들의 건강이 위협받지 않겠습니까? [기자] 지난해만도 유럽에서 온열 질환 사망자가 6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얼마 전 세계보건기구, WHO도 무더위와 이로 인한 의료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관련 기구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었습니다. [거브러여수스/WHO 사무총장 : "WHO는 세계기상기구(WTO)와 협력해서 각국이 대비책을 조정하고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실행 계획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높은 기온으로 인한 보건상의 문제는 온열 질환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WHO는 엘니뇨 현상으로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성 질병 증가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기후 변화로 모기들이 늘어나면 특히 아메리카대륙에서 뎅기열 발생률이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죠. 감염병 창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앵커] 무더위로 인한 악영향이 보건 의료 이외의 어떤 분야에서 나타날까요? [기자] 폭염으로 인한 경제의 부정적인 결과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기후 변화로 경제 활동이 저해되고 세수도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을 전했습니다. 신문은 지구 온도 상승이 노동 생산성 감소, 농작물 피해, 또 무역에서의 장애, 투자의 약화로 이어질 것을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는 3천200만 명, 그러니까 전체 인구의 약 10분의 1이 야외에서 일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들에서는 이러한 비율이 훨씬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적인 고온 현상으로 경제활동을 제대로 못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우려인 것이죠. [앵커] 기상 이변이 더 이상 기상 이변이 아니게 된 건가요. [기자] 예년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는 폭우와 폭염이 이제는 일상으로, 뉴노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전 지구적인 폭염을 경험하면서 온실가스 배출 감축 같은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 힘을 얻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여름 #날씨 #폭염

9월인데 폭염주의보…당분간 30도 안팎 늦더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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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023

9월인데 폭염주의보…당분간 30도 안팎 늦더위 [앵커] 달력은 9월이지만 날씨는 아직은 여름에 가깝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서면서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주말까지는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진다는 전망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해졌지만 아직 낮에는 여름입니다. 뜨겁게 쏟아지는 햇볕에 거리는 여전히 반소매 차림이 대세입니다. 달력은 9월로 넘어갔지만 더위는 쉽게 물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충청과 남부 내륙 곳곳에는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연일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을 웃돌고 있습니다. 올해 늦더위는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북상한 태풍과 관련 있습니다.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중국으로 비껴갔지만. 한반도에는 다량의 열대 공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여기에 12호 태풍 '기러기'에서 약화한 저기압 소용돌이가, 우리나라로 동풍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을 타고 넘어온 공기가 열을 품어 서쪽지방을 더욱 데우는 것입니다. [서민지/기상청 예보분석관] "동풍이 유입됨에 따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오르겠고, 일부 서쪽 지역에서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주 중반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여름 못지않게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중부 내륙에는 요란한 소나기도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더운 공기가 자주 유입되고 강한 햇볕까지 더해지면서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kimjh0🤍yna.co.kr) #늦더위 #폭염 #소나기 #기상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사우나에서 이불 쓴 격”…폭염 열흘 더 이어진다 |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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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7.2023

“사우나에서 이불 쓴 격”…폭염 열흘 더 이어진다 체감온도 35도 더웠습니다. 습했고요. 오늘 날씨를 사우나에서 담요를 덮은 상황과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더운 고기압이 위 아래로 우리나라를 포개서 덮고 있는데요. 앞으로 열흘은 이런 폭염이 더 이어질 거라고 합니다. 이현용 기자입니다. ○ 기사 보기 🤍 ▶채널A뉴스 구독 🤍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 방송시간] 〈평일〉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채널A뉴스 #뉴스A #체감온도 #더위 #사우나 ▷ 홈페이지 🤍 ▷ 페이스북 🤍 ▷ 카카오스토리 🤍

'39.1도'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습한 폭염'에 더 덥다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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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2023

【 앵커멘트 】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 경기 안성은 39.1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특히 올해 폭염은 습도까지 더해져 한증막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오전인데도 기온은 30도를 넘어갑니다. 점심시간, 33도에 육박하더니, 폭염이 절정으로 치닫는 오후 3시를 넘어서니 기온이 34도까지 치솟습니다. 종일,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겁니다. ▶ 인터뷰 : 이호린 / 인천 주안동 - "더워서 짜증나고 바람도 뜨거운 바람이 불어서 짜증이 나요." 서울 도심 건물을 열화상카메라로 찍어보니 온통 붉게 변했습니다. 표면 온도가 40도를 넘습니다. 숲 속 나무는 그나마 온도가 조금 떨어지지만 뙤약볕을 고스란히 흡수하는 차도와 인도는 온통 빨간색입니다. 폭염 속에 길을 걷는 사람의 머리와 발도 붉은색 열기를 내뿜습니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문제는 습도입니다. ▶ 스탠딩 : 최돈희 / 기자 - "한증막 안에 들어와봤습니다. 들어오자마자 땀이 비오듯 흐르는데, 이곳의 현재 온도는 41도를 넘고 습도는 50%에 달합니다. 야외에 나왔습니다. 현재 기온은 34도가 넘고 습도는 60%에 달합니다. 지표면 온도는 45도를 육박합니다. 여기에, 뜨거운 햇볕까지 더해져 느껴지는 체감온도는 한증막 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같은 기온이라도 습도가 10% 높아지면 실제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1도 더 높아집니다. ▶ 인터뷰 : 채경식 / 서울 신당동 - "워낙 덥다 보니까 땀도 습도 때문에 더 많이 나는 것 같고 많이 힘들죠." 오늘 경기 안성의 기온이 39.1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거의 모든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북 의성은 열흘 넘게, 서울도 일주일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낮 최고기온 35도 안팎으로, 오늘만큼 더울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정부는 폭염위기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MBN뉴스 최돈희입니다. [choi.donhee🤍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그래픽 : 박경희 박영재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 MBN 페이스북 🤍 MBN 인스타그램 🤍

폭우와 폭염, 극한기후 전 세계 확산 (KBS_318회_2023.07.15.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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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023

♦︎ 폭우와 폭염이 동시에 강타하는 극한 기후에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국은 뉴욕, 버몬트 등 북동부에 250㎜ 가량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도로, 자동차가 잠긴 반면 남서부는 섭씨 44도가 넘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일본 큐슈 지역은 400㎜가 넘는 ‘물폭탄’으로 5명이 숨지고 인도에서도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22명이 사망했습니다. 반대로 유럽 남부는 45도가 넘는 폭염이 덮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온난화와 엘니뇨로 폭우와 폭염이 일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특파원보고세계는지금 #세계는지금 #국제시사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매주 토요일 밤 09:40 KBS 1TV 방송)

11명 숨지게 한 '괴물 폭염'…"그 더위, 한국도 덮친다" / SBS / 실시간 e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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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023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직 4월이지만 올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까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미 아시아 지역 곳곳에서 4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국 서부 지역은 지난 15일 섭씨 45.4도를 기록했습니다. 미얀마 북서부 칼레와는 44도, 라오스 루앙프라방은 42.7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인도 뭄바이에서는 지난 16일 야외행사가 열렸는데요. 폭염 속에 참석했던 사람들 11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기상학자 막시밀리아노 에레라 박사는 이번 무더위를 가리켜서 '유례없는 괴물 폭염'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이 폭염 여파가 한국과 일본까지 퍼지고 있다'며 '봄철 30도에 육박하는 비정상적인 기온을 경험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실제로 서울의 경우, 지난 19일에 한낮 기온이 28.4도까지 올랐었어요. 그게 역대로 두 번째로 더운 4월이었고요, 대구는 20일 사실상 6월 중순에 해당하는 더위가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 ☞[실시간 e뉴스] 기사 모아보기 🤍 #SBS뉴스 #실시간e뉴스 #폭염 #인도 #아시아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열대화 시대, 사람 잡는 폭염 '초비상'...한반도 폭염 속 '극한호우'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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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7.2023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정혜윤 기상·재난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나라뿐 아니라 북반구 전체가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제 '온난화'가 아닌 '열대화' 시대로 돌입했다는 경고의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취재 기자와 함께 지구촌과 한반도의 이상 기후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상·재난 전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지구 평균 기온부터 알아보죠 7월 평균 기온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 건가요? [기자] 네, 최근 지구 평균 기온이 과거 역대 1위 기록인 2019년 16.63도를 경신했고요 이후 17도를 넘어서면서 지난 7월 3주간 지구 평균 기온이 역대 기록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달 상순에 공식 발표가 되겠지만 기후 전문가들은 "올해 7월이 역대 가장 더운 한 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고, "공포스럽지만 지금의 기후변화는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북미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 곳곳에서 이상 고온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WMO, 세계기상기구에서는 앞으로 5년 안에 올해 7월보다 더 더운 날씨가 찾아올 확률이 98%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5년 내로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오를 확률이 66%에 달한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기후변화가 빠르게 현실화한다는 건데, 최근 상황을 보면 온난화가 아니라 열대화가 어울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폭염이 심각하죠? [기자] 네, 전 지구가 펄펄 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미국 남부에서는 폭염이 심해 선인장도 견디지 못하고 말라 죽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잠시 준비된 화면을 보시면 미국 남서부 지역 유난히 붉은색이 짙은데요, 기온이 40도 가까이 찍힙니다. 이렇게 낮 동안 고온이 발생한 뒤 식지 못하고 다음날 또 더워지기를 반복하면서 점점 열기가 쌓이는 겁니다. 밤사이에도 이 지역은 30도를 넘는 현상이 지속했다고 합니다. 이 밖에 이탈리아와 그리스 등에서는 고온이 지속하면서 산불 피해가 급증했고 이란에서는 체감 온도가 66도를 넘으면서 인간이 버틸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서는 살인적인 폭염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중국에서는 한때 고온으로 몸살을 앓다가 최근엔 태풍 상륙으로 폭우와 홍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앵커] 기온 상승의 직격탄을 맞는 곳 중 하나가 극지방 아닙니까? 여름인 우리나라와 달리 남극은 지금 한겨울인데, 남극해의 바다 얼음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면서요? [기자] 네, 남극 바다에 떠 있는 바다 얼음의 양이 양 20% 정도 줄었다는 건데요. 이게 1980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는 겁니다. 이 정도면 과학자들이 예상했던 최악의 상황보다도 더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과학자들이 예상할 수 있는 통계 범위 밖으로 완전히 벗어난 수준이고 이번 남극에서 일어난 일은 발생 확률이 70억분의 1 정도로 아주 드문 일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겨울 해빙의 양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보다 로또에 당첨될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남극 해빙이 녹으면 해수면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특히 남태평양 섬나라와 저지대 도시들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앵커] 유례없이 지구가 뜨거워지는 것은 온난화에 엘니뇨가 가세한 것이 원인이라고 봐야 할까요?... (중략) YTN 정혜윤 (jh0302🤍ytn.co.kr)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밤낮 가리지 않는 기록적 폭염‥ 정부 "재난 수준의 비상" (2023.08.02/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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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33
02.08.2023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더위 때문에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수가 23명, 작년의 세 배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폭염 위기경보도 4년 만에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됐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들은 사실상 재난에 대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 #폭염 #폭염경보 #중대본

강릉 38. 4℃, 역대 5번째…폭염 다음 주까지 / SBS / #D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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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023

따가운 햇빛에 전국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으면서, 전국엔 9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릉엔 밤사이, 최저기온이 30.5도를 기록하면서 올 여름 첫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8년 강릉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초열대야 현상은 오늘을 포함해 지금껏 모두 14번 발생했습니다. 강릉은 낮 기온도 크게 오르며 오늘(3일) 전국에서 가장 더웠는데, 기온이 38.4도까지 치솟아 역대 5번째로 더웠습니다. 그 밖의 경주 37.8, 대구 37.7, 서울 33.8도 등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온열 질환자도 계속 발생하면서 올 여름에만 1400명 가까이 늘었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온열질환자의 30% 수준으로 많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만성질환자와 어린이, 노약자 등은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과 염분 등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당분간 폭염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도 낮 기온이 서울과 대전 35도, 대구 36도 등 전국이 31~36도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도 35도 이상으로 매우 높겠습니다. 다음 주까지도 기온은 크게 꺾이지 못하면서 낮 기온이 32~33도 이상을 보이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 취재 : 서동균 / 편집 : 정성훈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더 자세한 정보 🤍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 #SBS뉴스 #D리포트 #폭염 #강릉 #38도 #다음주 #지속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다시 돌아온 폭염에 온열환자 급증…이번 주말까지 덥다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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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023

〈앵커〉 제발 좀 끝났으면 좋겠는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 환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전국의 온열 환자는 50명이 넘었는데, 언제까지 이런 폭염이 계속될지 임태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오늘 전국에서 가장 더웠던 대구는 낮 최고 기온이 34도로, 1주일 전 기온으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청주와 남원 33.9도, 경북 상주는 33.7도를 기록하며 동해안을 제외하고 전국이 33도를 오르내렸습니다. 태풍 영향에 주춤했던 온열 환자도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전국 응급실에서 집계한 온열 환자는 52명이었습니다. 하루 동안 21명이 늘었고, 4명뿐이었던 나흘 전과 비교하면 10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이 30.8%를 차지해 보름 전보다 약 2%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 상공을 보면 중국 산둥반도 쪽에 자리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구름이 거의 없습니다. 뜨거운 햇볕이 구름 방해 없이 지표면을 달궈 더위를 부채질하는 것입니다. 멀리서 7호 태풍 '란'이 한반도 쪽으로 불게 하는 동풍이 내륙 산지와 부딪히는 곳에서 소나기가 쏟아지지만, 오히려 높아진 습도로 체감 더위가 더 오를 수 있습니다. [정다혜/기상청 예보분석관 :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당분간 더운 날씨가 지속되겠고, 도심지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본을 통과 중인 7호 태풍 란은 동쪽으로 점점 후퇴하며 한반도를 완전히 비켜갈 것으로 보입니다. 하와이 산불을 키웠던 8호 태풍 '도라'는 아시아를 향해 태평양을 건너오던 중 오후 3시쯤 힘을 잃고 소멸했습니다. (영상편집 : 전민규) ☞더 자세한 정보 🤍 #SBS뉴스 #8뉴스 #폭염 #무더위 #온열환자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살인 폭염' 체감 66.7도…"극한 기후, 사람 죽이는 수준 도달" / SBS / 1분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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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23

비유적으로 쓰이던 '살인적 폭염'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세계 곳곳에서 관측되는 무더위가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이란 페르시아만의 기온이 65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체감 온도 산출조차 불가능한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체감 온도를 66.7도로 추정치를 내놨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데스밸리에선 53도,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선 52도로 역대 최고 기록을 찍었습니다.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는 40도가 넘는 이상 고온이 19일간 이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극한 기후가 이제는 사람을 죽이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에어컨, 선풍기, 그늘 등이 없이 인체가 견딜 수 있는 기준선은 35도 정도로 이상 기후가 지속되면 뇌 손상, 심장 및 신부전 가능성이 점점 커진다고 분석했습니다. 문제는 살인 기후가 특이 현상이 아니란 점입니다. 매년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올해는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엘니뇨까지 겹치면서 온열질환자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이승진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더 자세한 정보 🤍 ☞[신음하는 지구, 위기의 인류] 기사 모아보기 🤍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 #SBS뉴스 #뉴스영상 #신음하는지구,위기의인류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글로벌K] 세계 곳곳 기록적 폭염…원인은? / KBS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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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023

지난 5~6월 200년 만의 열파가 동남아시아 지역을 강타한데 이어 최근 중국 북방지역은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는 등 세계 곳곳이 기록적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과 향후 기후 변화의 흐름 알아봅니다. 윤진호 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과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지난달 200년 만의 열파가 동남아시아 지역에 찾아왔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는데, 현황이 어떤가요? [답변] 지난 6월 초에 이런 외신 보도들이 많았습니다. 동남아 곳곳에서 섭씨 40도를 넘는 폭염이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베트남, 태국 등 5월 평균기온이 섭씨 30도를 넘는 곳들이 낮 최고기온 40도를 훌쩍 넘기는 온도를 기록하면서 유례 없는 폭염이 왔다고 합니다. 이번 주 한국이 장마 시작 후에 후덥지근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5월-6월의 동남아지역이 기후학적으로, 장마 시작 전, 후의 한국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장마, 우기 시작 전에 내륙에 온도가 올라가고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소나기를 가끔 관측할 수 있습니다. 5월의 동남아는 우기 시작 전으로 이런 식의 열파가 발생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즉, 기후적으로 5월 동남아에는 이런 열파가 계절적으로 자주 발생하는데 지구온난화로 인해 꾸준히 온도가 올라 이번처럼 기록적인 열파, 폭염을 기록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전지구평균기온이 산업혁명 대비 1.5도 상승했다고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1.5도는 파리협약에서의 희망적인 목표입니다. 또한, 단지 온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습도 또한 기록적으로 높아서 보통 불쾌지수 혹은 체감온도는 기록된 온도보다 훨씬 더 높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서도 올 5월 15일부터 체감온도 기반의 폭염특보를 정식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온도계에서 관측되는 온도에 습도까지 고려하려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나타내는 체감온도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것입니다. [앵커] 한국도 점점 더 더워지고 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올 여름 더위 예보는 어떤지, 또 기후 변화 현황은 어떤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미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겠지만 지난 주 장마의 시작은 근래에 보기 힘든 많은 강수로 시작을 했고,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맞으면서 불볕더위가 찾아 왔습니다. 기상청의 올 여름 전망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5일)까지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비가 그친 이후로는 다시 더위가 찾아오는 형태의 반복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앞서 말씀드린 계절적인 현상 – 장마가 오고, 비가 그치면 더위가 찾아오는 현상, 이것은 지극히 자연적인 현상, 외에도 지구온난화가 꾸준히 여름철 평균 온도를 상승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미 많이 들어 보셨겠지만 지구온난화는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지구 온도를 지속적으로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좀 쉽게 설명을 드리면 기억하시겠지만 2018년 폭염을 기억하실 겁니다. 2018년 이전의 기록적인 폭염은 1994년 여름이었습니다. 1994년 폭염 기록이 깨지기까지 약 20년이 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기록적인 폭염은 점차적으로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즉, 지속적으로 지구가 더워지면서 역대급 여름 더위, 혹은 폭염이라는 표현이 단순한 언어적인 수사가 아닌 실제 관측 기록으로도 확인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기후 변화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이라고 논의되고 있습니까? [답변] 지구온난화는 인간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이산화탄소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물론, 기후시스템은 자체적으로 변동하기 때문에 좀 더 더운 여름 덜 더운 여름은 항상 존재합니다만 지구온난화는 이러한 자연적인 변화의 위에서 작동하면서 지속적으로 덥게 만드는 현상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대로 폭염의 확률로 말씀 드린다면, 향후 10년 안에 2018년에 버금가는 폭염이 올 확률은 1994년에 비해 몇 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자연적인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좀 더 덥거나 덜 더운 여름들이 향후 몇십 년 내에 항상 더운 여름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구온난화로 모든 이상기후를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만 여름철의 더위, 폭염은 상당히 직접적인 관련성 때문에 좀 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 기후 변화의 흐름과 인류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도 말씀해 주시죠. [답변] 근본적으로는 지구온난화의 원인물질이라고 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줄여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여야 하는데, 이 숙제가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이산화탄소, 간단히 탄소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경제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인데요. 아침에 출근하시면서 차를 타거나 출근 후에 커피를 한 잔 마시는 이 모든 것들이 탄소의 배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차를 타는 것은 직접적으로 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쉬울 수 있지만 커피를 예로 말씀드리면… 커피는 거의 대부분이 수입이 되고 있습니다. 주로 열대지역의 나라에서, 가령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일 텐데 수입을 하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양의 연료를 소비해야만 우리가 매일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이미 정부에서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구상, 실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탄소는 우리의 삶에 너무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좀 더 적극적인 대책과 한 발 더 빠른 대응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근본적인 대책 외에도 지구온난화로 인해 발생하는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단기적인 대비책에 대한 투자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폭염 #지구온난화 #온실가스

폭염으로 전국 7명 사망..온열질환자도 속출 / 남유럽 13개국 산불 확산..'열대화 재앙' 시작됐나 - [핫이슈PLAY] 2023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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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7.2023

- 이른 폭염 '몸살'‥인도 100명 사망·미국 49도 (2023.06.19) - 유네스코 빙하까지 '와르르'‥기후위기 징후 속출 (2023.06.20) - 지구 역사상 '최고 기온'‥"인류에 사형선고" (2023.07.06) - 폭우·폭염‥극단적 기후 현상에 신음하는 지구촌 (2023.07.17) - 전세계가 끓는다‥'더워서 일 못해' 파업 움직임까지 (2023.07.20) - 유럽도 폭염에 신음‥1만 1천 명 숨져 (2023-07-20) - '기록적 폭염' 덮친 남유럽‥산불과의 전쟁 (2023-07-27) - "역사상 가장 더운 달"‥'지구 열대화 시대' 개막 (2023.07.28) - 오늘도 전국 폭염특보‥온열질환자 이틀간 130명 발생 (2023.07.29) - 온열질환 사망 잇따라‥오늘도 불볕더위 (2023.07.30) #온열질환 #폭염사망 #폭염특보 #남유럽산불 #열대화 #기후위기 #MBC

'지옥' 같은 폭염 덮친 유럽…48도까지 오른다 (자막뉴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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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37
18.07.2023

유럽이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보건부는 48도 안팎의 폭염이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17일 로마 기온은 43도까지, 남부 시칠리아와 사르데냐는 4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지 기상학회는 이번 극단적 폭염을 두고 단테의 신곡에 등장하는 지옥의 문지기 이름을 따 '케르베로스'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불과 일주일 만에 그 다음에 올 폭염의 이름을 지하세계로 사람들을 인도하는 나룻배 사공 '카론'으로 붙였습니다. 카론 폭염은 유럽에서 역대 가장 더운 기록을 바꿔 치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페인도 며칠째 고온 현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라 팔마 섬에는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 브라질 관광객 : 브라질에서 와서 더위에 익숙하다 생각했는데 열기에 놀랐어요. 여기 와서 모자를 사야만 했어요. 휴대폰 보니 40도까지 올라간다더군요. ] 전문가들은 건강한 사람들도 폭염으로 위험에 처해 있다면서, 남부 유럽을 뒤덮은 폭염이 다음 주 후반에는 발칸 반도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세계기상기구 WMO는 극단적인 날씨가 불행하게도 새로운 '정상' 상태가 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편집 : 장현기,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더 자세한 정보 🤍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 #자막뉴스 #유럽 #폭염 #지옥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폭염 위기 경보 올해 첫 '심각'‥에어컨 찾아다니는 '기후 난민'들 (2023.08.01/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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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2023

오늘 경기 여주의 기온이 38도를 넘어서는 등 오늘도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정부가 폭염 위기 경보를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심각' 단계로 격상했는데, 무엇보다 취약 계층들의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 #날씨 #폭염 #기후난민

폭염경보 '심각'‥행동 요령은? (2023.08.04/930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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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023

연이은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비하는 방법을 정혜인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폭염, #온열질환, #일사병

[자막뉴스] 한여름에 얼음 둥둥…곳곳에서 '지구 종말급' 대재난 / KBS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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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023

한여름 폭염에 시달리던 거리가 갑자기 얼음의 강처럼 변했습니다. 이탈리아 북부 도시 세레뇨에 강한 폭풍우와 함께 대형 우박이 쏟아진 이후 일어난 일입니다. 이상 고온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날씨가 극단을 오가는 겁니다. 이런 북부와는 달리 이탈리아 중남부 더위는 식을 줄 모릅니다. 수도 로마의 기온은 지난 18일 41.8도로 역대 최고였고, 남부의 오늘 기온은 47도를 넘어설 것이란 예보까지 나왔습니다. [다이로·우파디아야 : "관광객 그늘을 찾아야죠. 선풍기도 쓰고, 물도 마시고요. 태양 아래 오래 있으면 안 돼요."] 이웃 나라 그리스는 폭염이 산불을 키우고 있습니다. 유명 휴양지인 로도스섬은 붉은 불길과 연기로 뒤덮였고, 관광객 3만 명이 급히 대피하는 전례없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중부 라에르마와 동부 라르도스에서도 산불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레니에리/산불 피해주민 : "모든 게 탔어요. 피해가 너무 큽니다. 남편은 건강상태가 안 좋아서 걱정입니다."] 대서양 건너편도 기상 이변을 겪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캐나다 동부 노바스코샤주에는 하루에 200mm의 폭우가 쏟아져 52년 만의 최대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인명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팀 휴스턴/노바스코샤주 총리 : "자동차가 물에 잠기면서 어린이 2명이 실종됐습니다. 5명이 있었는데 3명만 탈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난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의 인명피해는 사망 27명에 실종 78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지구종말 #재난 #집중호우

카눈 떠나자마자 '폭염 특보'…주말 전국 무더위 찾아온다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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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023

〈앵커〉 태풍이 빠져나간 자리에는 다시 더위가 찾아옵니다. 당장 주말부터 전국이 많이 더울 걸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비 피해가 컸었던 동해안에는 다음 주 또다시 비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내용은 임태우 기자가 설명하겠습니다. 〈기자〉 어제(10일) 아침 9시 20분쯤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종단한 카눈은 오늘 새벽 6시쯤 북한 평양 근처까지 갔다가 결국 소멸했습니다. 관측사상 첫 남북 종단이라는 특이한 경로 외에도 평균 시속 20km로 느릿느릿 움직이며 곳곳에 많은 비를 뿌렸다는 게 특징입니다. 동해안 지역에선 강수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속초의 하루 강수량은 368.7mm, 시간당 강수량은 91.3mm로 관측사상 최고치입니다. 북강릉과 북창원, 경주, 청송군에서는 8월 강수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한반도에는 고기압이 자리 잡아 다시 무더위가 찾아옵니다. 주말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를 전망인데, 이미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벌써 강원 동해안과 영남권 일부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고, 서해와 남해안에는 열대야가 예보됐습니다. [박중환/기상청 예보분석관 : 주말 동안 가끔 구름 많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낮 동안 강한 햇볕에 의한 기온 상승으로 다소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비 피해가 컸던 동해안 중심으로 다음 주에 또 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 본토로 북상 중인 7호 태풍 란의 간접 영향 탓입니다. 태풍 란과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다음 주부터 한반도로 동풍을 불게 하는데, 이 습한 바람이 강원 산악 지형에 부딪혀 구름을 만들고 비를 뿌릴 수 있습니다. 태풍 란은 15일쯤 일본 도쿄에 상륙한 뒤 동쪽으로 휘어질 걸로 예상돼 한반도로 올 가능성은 아직까지 낮습니다. (영상편집 : 박지인) ☞더 자세한 정보 🤍 ☞[태풍 '카눈' 북상] 기사 모아보기 🤍 #SBS뉴스 #8뉴스 #태풍 #카눈 #이후 #폭염 #특보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씬속뉴스] 지구가 펄펄 끓는다..인도 폭염에 약 100명 사망 · 미국 텍사스 50도 육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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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023

점점 더 뜨거워지는 지구! 우리나라, 지난 5월 이미 30도 기록 올 여름 '유례없는 불볕더위' 예고되는 가운데 지구촌 곳곳 폭염에 시달려 인도 며칠새 40도 넘는 이상고온 현상 이어져 "온열질환으로 100명 가까이 사망" "열사병 증세로 150명 넘게 입원" 해수 온난화 현상 '엘니뇨'로 몸살 앓는 미국 남부 전역도 마찬가지 텍사스 브라운스빌 수은주, 49도까지 오르기도 역대급 더위 견디고 있는 멕시코 한낮 최고 기온 40도 넘겨 온열질환자 500명 육박 1966년 7월 6일 58.8도보다 더 높은 기온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 나와 유럽, 극심한 고온으로 강과 스키장에 물 부족 현상 겪기도 프랑스와 스페인에서는 시위까지 크리스텔 샬데모스 덴마크 의원 "이것은 전쟁, 물을 위한 전쟁이다" 기상학자들, 가장 뜨거웠던 2016년보다 더 더울 수 있다며 우려 #날씨 #더위 #역대급더위 #폭염 #지구 ▣ 연합뉴스TV 두번째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기록적 '폭염' 유럽‥사망자 1만 명 넘어 (2023.07.20/12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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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23

전례 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그리스와 스페인 등 유럽 곳곳에서 산불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더위로 인한 사망자도 만 명을 넘었습니다. 🤍 #유럽, #산불, #폭염

찌는 더위 계속…올여름 폭염 언제 끝날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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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23

찌는 더위 계속…올여름 폭염 언제 끝날까 [앵커] 가을의 두 번째 절기인 '처서'가 곧인데, 폭염의 기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말 낮 기온은 37도를 웃돌기도 했는데요. 이번 주 초부터 길게 비가 내려 폭염이 잠시 주춤하겠지만, 그친 뒤엔 또 무더울 거란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 입니다. [기자] 아이들이 분수대 바닥을 뛰어다니고, 아예 물속에 드러눕기도 합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린 주말, 시민들은 도심 속 물가에서 더위를 식혔습니다. 폭염이 꺾이는 시기인 절기 '처서'를 앞두고 있지만, 찜통 더위의 기세는 여전합니다. 경기 양평의 일 최고 기온은 37.8도로 전국서 가장 뜨거웠고, 서울 강남구에서도 35도를 웃돌았습니다. 백두대간을 넘어오는 열기가 더해지면서 주로 서쪽 지방에서 큰 폭염이 나타난 겁니다. 무더위는 월요일까지 이어지겠고, 이후 비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덥고 습한 공기덩이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바람이 충돌하면서, 우리나라에 강한 강수대가 형성될 전망입니다. 화요일에 중부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수요일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목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일부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최신 기상 정보를 살피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가 그친 이후에는 다시 폭염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정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폭염특보는 해제될 가능성이 있지만, 그 이후에 다시 또 체감온도가 33도 이상되는 폭염이 지속될…." 기상청은 9월 초까지도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무더위가 지속할 가능성이 있는 걸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dhkim1004🤍yna.co.kr) #폭염 #무더위 #처서 #기상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선인장도 태워버린 폭염.."이러다 우리 다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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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7.2023

전 세계적인 이상 기후 속에 미국 남부에선 한 달째 계속된 폭염으로 사막 식물인 선인장까지 고온을 견디지 못해 말라죽고 있습니다. #이상기후 #폭염 #사구아로

폭염 언제까지, 태풍의 영향은? [9시 뉴스] / KBS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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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2023

이렇게 폭염에 허덕이는 동시에 북상하는 태풍도 걱정입니다.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히 짚어봅니다. 이세흠 기자, 언제까지 이런 숨막히는 더위가 이어질까요? [기자] 기상청은 이번 폭염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직까진 폭염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건데요. 슈퍼컴퓨터의 예측을 봐도 다음 주 까지 우리나라 상공에 자리잡은 고기압이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아래 위로 쌓여있는데요. 북태평양고기압은 아래에서 습하고 더운 바람을 우리나라 쪽으로 밀어주고, 그 위 티벳 고기압은 상층의 건조한 공기를 내려보내며 폭염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높게 유지되며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노약자와 야외작업자 등 더위 취약계층은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앞서 봤지만 일본은 태풍 카눈 때문에 비상입니다. 진로가 변했다는데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을까요? [기자] 네, 현재 6호 태풍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애초 중국 내륙을 향할 것으로 보였는데 금요일쯤 동중국해상에서 방향을 북동쪽으로 틀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카눈은 이동하며 덥고 습한 남풍을 우리나라쪽으로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카눈이 접근할수록 폭염과 열대야도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또, 카눈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 해상과 남해상에 물결이 높게 일겠고, 전라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2일부터 5일 사이에는 대조기라 해수면이 높아지기때문에 해안가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카눈이 동중국해상에서 머무는 동안에 주변의 기압계가 바뀌면서 제 갈길을 찾지 못하고 정체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카눈이 얼마나 정체할 지, 어느 정도 세력을 유지할 지가 앞으로 폭염 등에도 영향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또 정체 후 진로에 대해 여러 모델의 예측이 제각각이고 아직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한반도로 향할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폭염 #무더위 #태풍

태양 아래 숨을 곳이 없다! 빈곤층에 더 매서운 폭염 / 1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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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11
03.08.2023

폭염도 사람 차별한다는 말? 농담 같지만 현실입니다. 미국에서 조사 결과 유색 인종, 빈곤층이 사는 곳일수록 녹지가 적고, 그 결과 기온 역시 동네별로 몇 도씩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도 미국의 노숙자들은 시원한 곳을 찾아 여기저기를 헤매는 게 현실입니다. #미국폭염 #에어컨 #미국더위

서울 34.9도, 올 들어 가장 더웠다‥전국이 가마솥 폭염 (2023.07.03/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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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023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푹푹 찌는 하루였습니다. 서울은 한낮 기온이 34.9도까지 올랐습니다.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달궈진 거리는 한산했고, 야외 수영장과 대형쇼핑몰은 북적였습니다. 점심시간 직장인들의 손마다 차가운 음료, 휴대용 선풍기가 들려있었습니다. 🤍 #서울 #폭염 #더위

“열흘 더 폭염”…6호 태풍 ‘카눈’이 변수 될까 |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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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2023

“열흘 더 폭염”…6호 태풍 ‘카눈’이 변수 될까 폭염의 기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조만간 6호 태풍 카눈이 영남권 해안을 통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상륙하면 향후 폭염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바뀔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박건영 기자입니다. ○ 기사 보기 🤍 ▶채널A뉴스 구독 🤍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 방송시간] 〈평일〉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채널A뉴스 #뉴스A #폭염 #태풍 #카눈 #한반도 ▷ 홈페이지 🤍 ▷ 페이스북 🤍 ▷ 카카오스토리 🤍

'체감 35도' 전국 곳곳 폭염 경보…'한증막' 쪽방촌 "쪄 죽어요"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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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7.2023

전세계가 '잔인한 7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50도 넘게 치솟고 맨홀 뚜껑에 전을 부칠 수 있을 정도로 들끓었으며, 지중해가 불타올라 세계 곳곳에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7월이 인류 역사상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것'이라고 세계기상기구는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도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체감 온도 35도까지 올랐고, 낮 최고기온이 37도 넘게 치솟은 지역들도 있었는데 당분간은 이렇게 더울 전망입니다. ▶ 기사 전문 🤍 ▶ 시리즈 더 보기 🤍 #열대야 #더운공기 #폭염 #JTBC뉴스룸 #이해선기자 본방 후 유튜브에서 앵커들과 더 가까이!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 (APP)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 제보하기 🤍 방송사 : JTBC (🤍)

폭염 지옥된 미국…'외출 자제' 경고 / SBS / #D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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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45
15.07.2023

화씨 107도, 섭씨로 41도가 넘는 폭염에 미국 남서부가 펄펄 끓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주 피닉스는 14일 연속 43도가 넘었고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일요일 최고 기온이 47도를 넘을 걸로 예보됐습니다. 해당 지역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외출을 자제하라는 경고가 발령됐습니다. [데이비드 혼둘라/애리조나 주 피닉스 열 대응 사무소장 : 더위는 치명적입니다. 이런 사실을 대중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더위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무도 더위에 면역 되지 않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뜨겁다는 캘리포니아 주 데스벨리는 이번 주말 기온이 54도에 이를 걸로 보입니다. 미 기상청은 남서부 상공의 고기압이 주말 내내 강하게 유지되면서 기록적인 고온을 일으킬 걸로 예상했습니다. 강한 고기압이 뜨거운 공기 덩어리를 가두는 이른 바 열돔 현상입니다. 폭염은 이번 주말 남서부를 넘어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산할 걸로 보입니다. 택배 기사처럼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극한 환경과 싸우고 있습니다. 공공 수영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놀이 시설을 넘어 잠시나마 더위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필수 시설이 됐습니다. [아담 왈츠/수영장 관계자 : 집에서 2~3km 이내에 이런 수영장이 있는 게 믿을 수 없을 만큼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미 기상청은 극심한 폭염이 다음 주초까지 이어지다 남서부 대부분 지역에서 다소 누그러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폭염이 한풀 꺾인 뒤에도 당분간 예년 평균보다 높은 기온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 취재 : 남승모 / 영상취재 : 오정식 / 영상편집 : 박정삼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더 자세한 정보 🤍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 #SBS뉴스 #뉴스영상 #폭염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이른 폭염 '몸살'‥인도 100명 사망·미국 49도 (2023.06.19/뉴스투데이/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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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023

인도에선 섭씨 4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최근 며칠새 1백 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미국 일부 지역은 최고기온이 무려 49도까지 치솟았는데요. 기상학자들은 올해가 역대 가장 더운 한 해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인도 #미국 #폭염

4월인데 체감온도 '54도'…태국, 폭염에 야외활동 자제령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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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38
24.04.2023

4월인데 체감온도 '54도'…태국, 폭염에 야외활동 자제령 (서울=연합뉴스) 체감 온도 무려 '54도' 태국에 야외 활동 자제령이 내려졌습니다. 23일 방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기상국은 4월 평균 기온이 약 40도 수준이며, 지난 21일 방콕, 촌부리, 푸껫 등의 체감 온도는 54도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콕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 주민에게 폭염을 피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라고 권고했습니다. 최근 태국을 비롯해 라오스, 필리핀,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전역을 열파(heatwave)가 덮치고 있습니다. 유엔과 적십자사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기후변화로 열파는 앞으로 더 자주, 강력하고 치명적인 수준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아프리카, 남아시아 등지에서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변혜정] [영상 : 로이터·AFP·트위터 🤍TMIHARINI] #연합뉴스 #태국 #폭염 #야외활동자제령 #아시아전역열파 #유엔 #기후변화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 연합뉴스 페이스북→ 🤍 ◆ 연합뉴스 인스타→ 🤍

관광객 탈진 사례 속출…최악의 폭염 덮친 유럽 / SBS / 월드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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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46
18.07.2023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의 수은주가 섭씨 40도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시민 : 물을 많이 마시고, 에어컨이 나오는 쇼핑센터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거리에선 더위를 견딜 수가 없어요.] 라팔마 섬에서는 산불이 며칠째 잡히지 않으며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라팔마 지역 소방관 : 바람 방향이 계속 바뀌고 기온이 치솟아 불길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에 폭염 경보가 발령된 이탈리아에서는 콜로세움 등 유명 관광지 주변에서 탈진하는 관광객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부 시칠리아 섬의 기온은 섭씨 48.8도까지 치솟으며 2021년 8월 세운 유럽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울 거라는 기상당국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관광객 : 오전 10시 이전엔 사람들이 많은데, 한낮에는 거리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고대 신전이 있는 유명 관광지 아테네 아크로폴리스를 주간에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관광객들의 아크로폴리스 출입이 금지됩니다. 세계기상기구는 "극한적 날씨가 인간의 건강과 농업, 에너지, 물 공급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상 기후에 적응할 수 있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더 자세한 정보 🤍 ☞[월드리포트] 기사 모아보기 🤍 #SBS뉴스 #월드리포트 #유럽 #폭염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선인장도 못 견딘 폭염…2주째 ‘섭씨 46도’ |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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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57
30.07.2023

선인장도 못 견딘 폭염…2주째 ‘섭씨 46도’ 유례없는 폭염은 전세계적인 현상입니다. 미국에선 기온이 치솟다 못해 선인장까지 버티지 못하고 말라 죽었습니다. 권갑구 기자입니다. ○ 기사 보기 🤍 ▶채널A뉴스 구독 🤍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 방송시간] 〈평일〉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채널A뉴스 #뉴스A #선인장 #폭염 #미국 #더위 ▷ 홈페이지 🤍 ▷ 페이스북 🤍 ▷ 카카오스토리 🤍

밤에도 푹푹 찐다, 내일도 폭염 경보 (2023.07.29/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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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7.2023

서울은 사흘 연속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전국의 낮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 #날씨, #폭염, #열대야

미국 한 달째 '폭염 지옥' 사망자 속출…대책 마련 나선 바이든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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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7.2023

폭염이 전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면서 "지구 온난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열대화 시대"라는 유엔 사무총장의 경고까지 나왔습니다. 미국에서도 한 달 넘게 폭염이 이어지며 사망자가 속출하자,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서, 비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기사 전문 🤍 ▶ 시리즈 더 보기 🤍 #미국 #폭염 #지구온난화 #JTBC뉴스룸 #기상센터 #김필규기자 본방 후 유튜브에서 앵커들과 더 가까이!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 (APP)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 제보하기 🤍 방송사 : JTBC (🤍)

유럽도 폭염에 신음‥1만 1천 명 숨져 (2023.07.20/뉴스투데이/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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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023

전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그리스와 스페인 등 유럽 곳곳에서 산불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 기온을 갈아치운 이탈리아에서는 태풍처럼 폭염에 이름을 붙이기도했습니다. 🤍 #폭염, #가뭄, #유럽

오늘도 전국 폭염특보‥온열질환자 이틀간 130명 발생 (2023.07.29/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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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7.2023

오늘도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한낮 기온이 경기 여주가 39도에 육박했고, 서울도 35도를 넘었는데요. 습도까지 높아서 체감온도는 더 올라가 온열 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 #날씨, #폭염특보, #온열질환자

열사병으로 사망까지...아시아 덮친 '괴물 폭염' [Y녹취록]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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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023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앵커) 기후위기와 관련한 기사인 것 같은데요. 지금 올여름 정말 덥다, 이런 얘기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는데 기사에서 괴물폭염이라는 표현을 썼어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한국일보 1면 기사인데요. 어제자 태국 언론을 보면 태국 대다수 도시가 섭씨 40도를 넘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3주째 이어지고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50도를 웃돌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방콕도 52.7도, 푸껫은 51.5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베트남 역시 최근 탄호아성 기온이 44.1도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역시 40도를 웃돌며 폭염주의보가내려진 말레이시아에서는 아이들이야외에서 열사병과 탈수증으로 목숨을잃는 일까지 발생하며 비대면 수업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40도, 50도라고 하니까 정말 상상이 안 되는데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정도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5월부터 우기가 시작되는 국가들도 있잖아요. 그러면 조금 더위가 꺾이지 않나요? ◆이현웅) 그런데 기후변화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올해는 게다가 엘니뇨까지 겹치면서 강우량은 줄고 기온이 올라 최악의 폭염 상황이 된 건데요. 이제는 식수와 농업용수도 마르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각국이 비상 대책을 가동하고 있지만 가뭄과 화재 등 '괴물 폭염'의 위협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연휴나 휴가를 이용해 아시아 지역으로 여행 계획하고 있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꼭 현지 날씨 상황 미리 확인하고 가셔야겠습니다. ◇앵커) 여행 가는 분들도 문제고 우리나라도 지금 예외가 아닐 것 같거든요.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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